아는 지인과 남자아이들만 데리고 아빠 어디가 버전으로 세번째 방문한 느티나무 캠장..

먼저 일행을 보내 명당을 차지하라~출발시키고

전 일이 있어 한시간 늦게 출발하였습니다.

그 시간이 오전 10:30분...덕분에 느티나무 아래 좋은 사이트를 차지할 수 있었습니다.

날은 푹푹찌고.. 땀은 비오듯 흐르고..

다행히 애들이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신나게 놀아서..고마웠습니다.^^

밤이 되니 그렇게 불던 바람은 딱..멈추고 또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ㅜ.ㅜ

더 다행인 것은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놀았던 아이들이 피곤했는지 별 탈없이 잠을 자더군요...

그렇게 느티나무 캠장의 세번째 방문을 마감했습니다.

친절하신 캠장님의 배려로 잘 보내고 왔습니다.

날이 좀 선선해 지면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끝으로 캠핑 3년차 최악의 캠퍼를 만났습니다.

밤이 늦었는데 태플릿PC로 클래식음악 듣기/본인이 좋다고 남들이 좋아하는 건 아닌데..

담배 입에물고 캠장 돌아다니기/ 아이들이 많아요

새벽내내 코골기/ 이건 어떻게...?

우는 아는 달래지 않기/

이런 행동은 자제해주셔야 하는데...

아는 지인은 첨으로 캠핑을 갔는데 새벽까지 잠을 못자고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