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이번이 두번째 캠핑입니다~

좋았던 점

1. 미온수 수영장 : 저희애기가 어려서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미온수라 너무 잘 놀았구요. 중간중간에도 사장님께서 뜰채로 관리 해주셔서 깨끗하게 놀았습니다.

2. 시설 : 개수대,화장실,샤워실,분리수거장. 전부 깨끗하고 관리해주시는 분이 잘 해주셔서 깨끗하게 지낼수 있었어요. 특히 분리수거장 .. 따른데는 거의 그냥 봉투에 묶어 버리는데 여긴 음식물쓰레기부터 정말 잘 되어있어서 깨끗했던거 같아요. 봉투도 제공되서 냄새나거나 하는건 바로 버릴수있어서 좋았어요.

3. 사이트 : 캠핑 두번째인데 사이트가 정말 넓었어요. 타프쉘치고도 옆에 자리가 많이 남았어요.

4. 캠핑지기 : 사장님 친절해요. 첨에 주차자리가 없어서 엉뚱한곳에 주차해서(ㅜㅜ) 마음이 좀 안좋았는데, 나중에 이런저런 얘기해주시면서 말씀해주셔서 기분 좋아졌어요!ㅋㅋ 그리고 매점도 그냥 오픈해놓으시고 가져가시고 연락주세요! 이런말에 전 정말 사람사는 맛이 나더라구요~

안좋았던 점 (구지없는데 그래도 꼽자면..)

1. 모기 : 산속이라 모기 좀 있는 편인데, 저희는 타프쉘로 저녁에 다 막아놓고 안에 텐트를 쳐서 모기한방 안물렸어요! 오픈해두시고 식사 예정이시라면, 모기향을 챙기셔야 할듯 해요.

2. 슈퍼 : 좀멀어요 10km 정도요. 필요하신거 구매해가시고 매점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전 얼음사러 나갔다왔는데 매점에서 얼음도 팔더라구요.

안좋았던점 구지 없이 너무 즐거운 캠핑이 되었네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