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캠장지기입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다음주 7월초부터는 느티에 아실만한분들은 잘 아시는 느티 자두를 체험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첫째 사진은 현재사진은 아니고요. 두번째사진에 자두가 현재 상태입니다. 너무 많이 열려서 가지가 부러졌습니다. 느티에는 15주이상되는 자두나무와 50주가까이되는 블루베리나무가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이제 많이 끝나가고 자두는 이제 시작입니다. 아이들과 많이들 따서 드시고 다음캠퍼분들을 위해 봉투에 담아가지는 마세요. 가끔 포대수준에 담아가시는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요즘시즌엔 캠핑 잘모르시는분들이 많이 계셔서 방역관련 간단하게 안내드리면 느티는 마지막사진처럼 연막소독을 주1~2회가량 진행하고 일반적인 캠핑장에 비해서 좀 과하다 싶게 하는편입니다. 캠지기가 직접하는것 이외에도 지자체에서 주1회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어다니는 벌레들을 차단하기위해 차단가루를 사이트 경계주변에 뿌려주는데 무조건 좋은것만은 아니니 가능하시면 요즘 저렴하고 잘 나온 캠핑용 개인 벌레퇴치약품이나 기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준비를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드네요. 자연속에 몇만평산속에 어울어진 캠핑장에 벌레를 완전 퇴치하는건 농약으로 적시는 수준이 아니고는 어려운일입니다. 보통은 다른캠핑장에 비해서 벌레가 적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가끔 방역에 소홀해서 벌레가 있는거 아니냐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셔서 간단하게 안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쌈채소는 지금은 너무 많을정도지만 한여름이되면 아마 쌈채소 체험은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미리들 많이 체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