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눈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캠핑을 감행 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눈이 내려 캠핑장 들어오는 입구가  조금 위험하긴 했지만

캠핑장에 들어서는  순간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일행이 체인이 없어 언덕을 못올라 오는데 캠장님이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고 짐도 직접 날라다 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화장실도 너무 깨끗하고 관리도 잘되고...휴지통도 엄청 자주 비우시더라구요...

샤워실도 아가자기하게  꾸며 놓으시고  탈의실에는 추울까봐 히터도 배치하시고...

여기저기 캠장 내외분의 손길과 정성이 느껴집니다.

개수대도 넓고  온수도 잘나오고 설거지할 맛이 나던데요! ㅎㅎ

아이들에게는  팝콘  선물도 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하실것 같은  캠핑장 입니다.

조만간 또 발길이 닿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