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느티나무캠핑장으로 휴가다녀온

"뽀레버팸" 영원이 아빠에요^^

코베@ 문리버 유저라 "문리버로 모인 사람들"카페회원인데요

문모사까페와 느티나무캠핑장이 이웃이더라구요!!!!!

제가 사는 지역이 전북 군산이라

가까운곳 위주로만 다녔었는데

후기도 넘 좋고 해서 고민하지 않고 느티나무캠핑장으로 예약했답니다!!!

친구네식구와 갈거라

2박 두자리 가능하지 미리 전화문의하는데

캠지기님 넘 친절하십니다.굿굿굿!!!!!

문모사까페에서 느티나무캠핑장이벤트를 했는데

"야호~내가 1등이다"를 외치는 이벤트였는데

소심하게 캠지기님께 말씀드렸지만

캠지기님이 인정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후기사진 고고!!

친구네 딸 하윤이와 저희딸 영원이....

육짤이라 완전 말괄량이입니다!!!하하하;;;

아빠들이 집지을동안

딸랑구들은 사이트앞 작은 도랑물에 발담구게 해줬어요

짜잔~ 멋지게 정비된 사이트.

여름엔 타프필수!!!!!!

타프하나엔 작은집 두개 넣고

하나는 리빙쉘~

사이트 구축하고 의자에 앉으니

자연이 한눈에 똬~들어오네요!!!!

그게 캠핑의 맛이죠!!!!

저도  살포시 발을 담가봅니다!!!!!!

냐아~시원~~~~하다!!!

요 딸랑구들은 풀장에 물놀이하러가자고 조르네요;;;;

결국 졌슴돠~;;

짧게나마 물놀이하게 해주니 넘 좋아해요...

풀장은물이 많이 깊지않아서

육짤 우리아이들 놀기엔 딱 좋더군요!!!!

며칠지내면서 보니 물도 날마다 새로 받는거 같아요.

저녁되면 물을 빼시고 아침에는 새로 받으시고요!!!!

아침에 제일 빨리일어나신 뽀레버 영원양!!!!

토끼보러가자고 손을 잡아당겨요.

토끼장에서 새로운 친구도 만났어요!!! 우진군!!

얼굴한번 본사이라고 수영장에서 다시 만났는데 둘이 엄청 잘놀아요..

(캠지기님 바쁘신 중간중간 오셔서 뜰채로 물에 떠다니는 부순물들 건져주시는모습 포착!!!!완전 믿음가요)

아이들과 하루종이 물놀이하고

엄마들은 그만하라하고 아이들은 더 놀고싶다해서

옆 작은 개울에서 아이들과 다슬기 잡았어요!!!

아쉽게도 생생한 다슬기 모습은 없네요;;

다슬기삶아 쌈장만들고

옆 밭에서 자란 호박잎도 따왔어요.

친구와이프가 뚝딱!!!! 호박잎쌈을 만들어줬어요.

스팸과 볶음김치 &호박잎쌈과 다슬기쌈장

한쌈드실래예?????

요렇게 아쉽지만 저희의 휴가도 끝나갔어요!!!!

정말 느티나무 캠핑장에서 좋은 기억들만 담아왔어요.

짐내리고 텐트칠때 방긋웃으며 션한 냉커피주신 "캡틴"님

저녁때 영원양얼굴만한 참외들고오셔서 주셨던 "채니"님

정말너무 감사합니다!!!!!

무엇도 바라지 않고 베푸셨던맘 너무 잘알지만

아무것도 못해드려서 저희의 맘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희에게 기쁜 기억을 남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그리고

문의전화할때부터 직접 만나서 2박3일동안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셨던 캠지기님

와이프말 들어보니 지나갈때마다 인사해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여름인데도 화장실이나 개수대쪽 관리가 너무 잘되어있어 놀랐습니다.

화장실서 화장지 한조각 떨어진모습도 못보았구요.....

개수대도 깨끗하고 음식물쓰레기통도 계속 관리하시는지 음식물쓰레기통 입구가 깨끗하더라구요.

온수도 콸콸 잘나오고 개수대쪽도 온수 잘나옵니다.

캠지기님 혼자서 동해번쩍 서해번쩍 문제해결해주시는 모습에 흠뻑반했습니다!!

진짜 가을이 되면 다시한번 꼭 가고싶은 느티나무캠핑장!!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