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른 더위에 고생들하시죠. 제목 그대로 느티에 자두 블루베리 쌈채소등 문의가 요즘 들어와서 간단한 안내글 올립니다. 먼저 자두는 첫번째 사진처럼 일부나무는 열매가 너무열려 가지가 부러질 정도이고 돌아오는 주말 6월말경이면 완전 익은 자두가 아니라 풋자두는 충분히 맛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불루베리 농사는 초보농군이라 서툴었는지 30주이상되는 나무들이 푸르르게 자랐는데 열매가 많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두번째 사진처럼 썰매장 잔디밭에 나름 열려있고 자두와 마찬가지로 6월말 돌아오는 주말에는 맛보실수 있으실거에요. 텃밭에도 상추 깻잎 고추 오이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준비해오신 쌈채소가 모자라면 무농약 쌈채소를 맛보세요.

PS. 당부말씀 한가지만 드리겠습니다. 블루베리나 자두나 쌈채소모두 최근 별도로 약을 하지 않았습니다. 따서 바로 드셔도 될정도입니다. 충분히 드시고 가능하신만큼 실컷 체험하시되 수확해가시지는 마세요. 정말 그런분없지만 드물게 커다란 푸대수준의 비닐봉투를 들고오셔서 과실을 수확해가시는분들이 계십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욕심에 익지않은 과실을 잔뜩따서 못먹고 버리시는경우도 있습니다. 느티의 과실들은 개인 소유물이 아니라 캠퍼가 공유하는거라 생각해주시고 부득이하게 다른 캠퍼분들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하시면 변상조치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정말 실컷 체험하고 드시고 다른 캠퍼분들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